달이 예뻐서 남한산성에 올랐다
주말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하늘을 보니 달이 너무 예쁘게 떠있다. 집에 들어가 지수한테 남한산성에 가서 야경보고 오자고 졸랐다.10분만 쉬었다가 가기로 했다. 가는 김에 둘째언니도 같이 가자고 한다.그렇게 셋이 남한산성 밤산책을 하게 되었다. 가끔 날이 좋으면 남한산성에 올라 야경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혼자오기는 좀 무섭다.늦은 시간에는 사람들도 없고, 가로등도 드물게 있어서 스산하다. 주차를 하고 차에 내리니, 아직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