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롱다크에서 낚시는 장기 생존에 필수적이다.
식량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고, 생선 요리를 통해 랜턴 기름을 수급할 수 있다.
더롱다크에서 대부분의 지역에는 낚시터가 존재하는데, 낚시터가 따로 없는 지역도 있다.
황량한 해안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곳에는 낚시터가 따로 없다.
해안고속도로에 낚시터를 몰빵 해 두었나보다.
낚시 구멍을 직접 만들어서 낚시를 해야 하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때문에 탁트인 공간에서 낚시를 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눈대피소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되었다.
주둔지 근처에서 낚시를 할만한 곳을 찾아봤는데,
그 중 한 곳만 선택한다면 이곳이 가장 최적의 포인트다 싶은 곳이 있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라이켄호에서 가까운 곳이다.



등대에서 가까운 곳도 있고, 공장에서 가까운 곳도 있다.
하지만 거리상 가까운 곳이지 거점으로 잡은 생선을 옮기는 동선 거리는 큰 차이가 없다.
황량한 해안 지역은 그렇게 큰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중심지역인 라이켄호 근처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라이켄호에는 망치가 필요한 곳이기 때문에 아예 낚시 포인트 근처에 망치를 두고 얼음 낚시 구멍을 만들 때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나는 등대 근처 낚시 포인트는 아래와 같은 곳에 만들어 두긴 했다.

각자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낚시 구멍과 눈 대피소를 만들 수 있는 지역을 찾아보면 된다.
그럼, 안전하고 따뜻한 낚시활동으로 즐거운 더롱다크 생활이 되길 바라며 황량한 해안의 최적의 낚시 포인트 설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