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이란, 스마트폰에서 사용자가 어떤 액션을 할때 정확히 인식되었다는 것을 물리적으로 피드백을 주기위해 진동을 일으키는 UX 라고 보면 된다.
내가 자주 쓰는 앱에서 갑자기 이런 햅틱기능이 추가되었는데,
나는 이런 진동을 자주 느끼는 것이 싫다.
햅틱이 생기게된 핵심이유는 사용자의 의도가 잘 반영되었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것인데,
사용자의 액션으로 인해 이미 화면으로 전환된다면 이 햅틱반응은 필요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 햅틱이벤트는 Long Press 에서만 발생시키는 것인 일반적인 UX 인데
눈으로 보면서 액션하는 단순 터치에도 햅틱을 추가한 것은 뭔가 잘 못된 결정인듯 하다.
Long Press 의 경우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확실히 해주기 위해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암튼, 나는 이 느낌을 자주 경험하는 것이 싫어서 앱의 옵션으로 끌 수 있는지 찾아봤는데 없다.
아쉽지만 아이폰 시스템 설정에서 이 햅틱반응을 OFF 시키고 싶었다.
이 옵션을 어떻게 꺼야할지 막막했다.
아이폰 통합 검색에 ‘햅틱’ 이라고 입력하면 엉뚱한 것이 나온다. 이 부분은 뒤쪽에서 참고사항으로 다루겠다.
알고나니 너무 쉽다. 다음과 같이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아이폰 시스템 햅틱 끄기
설정 > 사운드 및 햅틱 > 시스템 햅틱

설정을 실행한다.

‘사운드 및 햅틱’을 선택한다. ‘알림’ 아래쪽에 있다.
다음과 같은 화면에서 아래쪽으로 살짝 스크롤을 하면 ‘시스템 햅틱’이 보일 것이다.
우측 스위치를 탭하여 오프 상태로 변경한다.

참고

아이폰의 통합 검색창에 ‘햅틱’ 키워드로 검색을 하게 되면 이 설정을 추천하지 않고 아래와 같은 연관 기능을 추천한다.
이 옵션에는 없어서 한참 헤맸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설정’ 에 들어가서 직접 메뉴를 찾아 진입하는 것이 좋다.
진동을 경험하는 것이 좋지 않은 사람은 위와같이 설정해서 문제를 해결해 보자. 마음이 평온해 질 것이다.